Nike+ Running 나이키 러닝 (iOS)
요즘 가장 재밌게 사용하는 앱을 꼽으라고 하면 게임이 아닌 바로 이 앱! 나이키플러스 러닝(Nike+ Running) 앱!
(아이콘 크기의 압박!)
그냥 달리기만 하면 아무리 좋은 음악을 들어도 지루하고 힘들고 그랬는데 이 앱과 함께라면 지루함과 피로가 줄고 동기 부여가 막막 된다!(무안 단물인가?!!ㅋㅋㅋ) 성취감도 좋고! 블로그에 기록이나. (아이폰을 쓰기에, iOS 버전 기준입니다!)
첫 실행 화면! 나이키 마크는 언제나 설렌다.
처음 다운 받고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 바로 시작할 수도 있지만 어플 둘러보기를 한번 눌러서 어떤 앱인지 확인해보자.
어디든 달려보라고 한다. (하지만 나이키+ 센서가 없다면 GPS가 잡히는 곳이야 한......)
페이스북 또는 Path(가 뭐지? SNS인가?)로 응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난 창피해서 연동하지 않았다.
운동을 한 후에 NikeFuel이라는 것이 적립된다. 뭐에 쓰는 건지 모르겠는데 쌓이니까 좋다.ㅋㅋㅋ
한계! 게임에서의 업적 같은 기분이다. 직접 해보면 안다. 아마 첫 달리기 후에는 무더기로 업적(!)이 쌓일테니까.
중요! 앱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앱의 기록을 Nike+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이게 정말 좋다. 막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자 다 둘러보았다. 로그인을 해보자. 위에도 말했듯이 난 창피해서 페북 연동은 안 하고 나이키+ 아이디를 만들어서 로그인 하였다.
로그인을 하면, 또는 로그인 후 다시 실행하면 나오는 첫 화면.
화면 윗 부분은 고정으로 총 달린 거리와, 러닝 횟수, 평균 속도, 평균 획득 NIKEFUEL이 나온다.
(이 기록은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다른 사람들 평균 기록과 비교해볼 수 있다.)
아래 부분은 위아래로 스크롤할 수 있다. 아래 스크린샷은 '챌린지'.
(찔려서 쓰는 부분: 10번밖에 안 뛴 주제에 열심히 쓰는 척 하지말라 하면 사실 할 말은 없다.ㅠㅠ 근데 이 앱을 사용한 후부터 정말 열심히 달리고 있다.)
이번 아래 부분은 마지막 러닝 기록. 이전 7회의 러닝 평균 기록과 비교해준다.
이번엔 러닝 알람 설정하기. 아래에서 추가 설명.
페이스북에 연결하기. 아마 연결하면 다른 것이 뜰 것 같은데, 내가 연결을 안 해서.
한계 도전하기! 누르면 자신의 한계를 깨는 러닝을 시작한다! 아래에서는 최장 러닝 기록 깨기니 아마 1시간 25분 러닝을 도전하게 할 것이다.
기록 공유. 아쉽게도 친구가 없어서(왕ㄸ......) 공유를 해도 쓸모가 없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한번 눌러보면...... 친구가 없다고 친구를 찾으라고 한다.ㅠㅠㅠㅠ 두번 죽이네.
챌린지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 챌린지 시작하기를 눌러보자.
오 어떤 도전을 해볼까나? 어라. 친구가 없으면 안 되잖아. 으아아아아악.
마지막 러닝 기록을 누르면 아래 화면과 같이 마지막 러닝 기록이 나온다. 앱 사용 후 처음으로 해가 떠있을 때 달렸는데 죽는 줄 알았다. 여름이 완전히 가기 전까지 다시는 해가 떠있을 때 달리지 않을 것 같다.
GPS를 사용하기에 자신이 달린 곳을 비교적 정확하게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일 위는 달리기를 시작한 시간, 지도 왼쪽 윗 부분은 이번 달리기에서 달린 총 거리(5.15 킬로미터).
그 다음 아래 숫자 네 개는 달린 시간(42분 57초), 소모 칼로리, 1킬로미터 당 소비 시간, 이번 달리기에서 획득한 NIKEFUEL.
그 아래는 이번 달리기에서 느낀 기분(이모티콘은 다섯 개 있다. 기분 좋은 것 두 개, 보통 하나, 나쁜 것 두 개), 달린 곳(종류는 네 가지가 있다: 도로, 해변, 산길, 트랙. 공원; 일단 아래는 산길인데 공원이니까 트랙으로 할 걸 그랬나......), 신었던 신발이다. 신발은 나이키 것이면 자동완성 될 줄 알았는데 직접 입력해야한다. 그래서 입력했는데 띄어쓰기(Nike Lunareclipse+ 2가 맞다.ㅠㅠ)가 틀렸다. 어떻게 바꾸는 방법도 몰라서 그냥 띄어쓰기 틀린 신발을 계속 놔두고 있다.ㅠㅠ
그 아래는 간단한 코멘트. 이모티콘과 코멘트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 수 있다.
그 아래에서는 SNS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트위터는 덜 창피하기에 트위터로 공유했다.
지도를 누르면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왼쪽 위 최고 기록은 1킬로미터를 제일 빨리 달렸을 때 시간, 오른쪽 위는 제일 느리게 달렸을 때 시간이다. 날씨와 기온도 나온다. 경로에서 숫자는 킬로미터이다.
자 첫 화면에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모두 확인해보았다. 이제 첫 화면 왼쪽 위 버튼(더보기 버튼이라 부르면 되려나?)을 눌러보자.
다양한 메뉴가 보인다.
첫 줄은 사용자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곳. 이름은 적당히 가렸다. 그 다음 지금까지 살펴본 첫 화면인 '홈'으로 가는 탭, 그 다음 지금까지의 러닝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활동', 친구를 볼 수 있는(-_ -) '친구', 챌린지 부분으로 가는 '챌린지', 아래가 '설정', '스토어'이다.
제일 위의 사용자의 이름 부분을 눌러보자. (오른쪽 위 러닝은 거의 모든 화면에 존재한다. 바로 달릴 수 있다.)
이름은 또 적당히 가렸고, 프로필 사진을 변경할 수 있다. 자신이 모은 NikeFuel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평균 러닝 거리, 1킬로미터 평균 소비 시간, 그리고 사용자의 업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업적 아래에는 나이키+ 연동된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난 현재 나이키+ 러닝 앱만 사용하기에 하나 뿐이다. 그 아래는 획득한 트로피. 누르면 크게 확인할 수 있다. 친구가 없으니 다 우승이네......
다시 더보기로 돌아가서 이번엔 '활동'탭을 눌러보자.
러닝 활동을 다시 볼 수 있다. (점점 떨어지는 기록이 슬프다.) 기록을 누르면 위에서 보았던 마지막 러닝 기록과 같은 형식으로 기록을 보여준다.
'친구' 탭을 누르면...... 젠장.
'챌린지' 탭도 홈에서 '챌린지'를 눌렀을 때와 같다. 생략하고, '설정'탭을 눌러보자.
윗 부분은 사용자 정보이다. 처음 가입하면서 정보를 입력했다면 그것이 나온다. 프로필 사진이 왼쪽에 있으며, 이름, 아이디, 그리고 키, 몸무게가 나온다. (창피하니 적당히 가렸다.) 눌러서 측정 단위(미국식/한국식), 키, 무게, 성별의 설정을 바꿀 수 있다.
공유 설정하기 부분은 러닝 기록의 SNS 공유에 대해서 설정한다. 이 부분을 누르면 공유할 때 거리 기록 이외에 페이스(1킬로미터 당 평균 소요시간) 또는 경로를 포함할 것인지를 설정 가능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Path에 계정 연동하기/끊기, 그리고 러닝을 마칠 때마다 자동으로 공유를 할 것인지를 설정 가능하다.
개인 정보 보호 설정 부분을 누르면, Nike+ 프로필과 활동의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전체 공개 (모두에게)', 친구 공개 (친구만), 비공개 (나만)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은 친구 공개이다. 선택하면 설정 자세히 보기를 통해 어떤 것이 공개되는 정보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래 부분에 조그맣게 있는 '개인정보취급방침'이란 글자를 누르면 나이키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을 볼 수 있다.
푸시 알림 부분을 누르면 친구 요청과 챌린지에 대한 푸시 알림을 받을 것인지 안 받을 것인지 설정할 수 잇다.
러닝 카운트다운은 아래에 나올 러닝 설정 부분에서 러닝 시작하기 버튼을 눌렀을 때 출발 대기 시간을 몇 초로 줄 것인가이다. 나는 러닝 시작하기를 하고 암밴드를 착용하기에 살짝 길게 6초를 주었다.
바로 위 화면에서 '화면 방향'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손에 쥐고 러닝', '왼팔 - 암밴드', '오른팔 - 암밴드' 세 개 모드가 있다.
위 위 화면에서 '피드백 옵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음성 피드백을 아예 끌 수도 있고(왜 꺼요! 심심한데!), 음성의 성별 설정 가능.
또한 피드백을 받을 때 무엇(시간 || 거리 || 페이스 = 1킬로미터 소모 시간)을 피드백 받을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다.
'피드백 빈도'에서는 (귀찮아서 화면 생략) 말 그대로 피드백의 빈도를 설정 가능하다.
옵션은 '러닝 종료 시에만', 0.25 km, 0.5 km, 1 km, 2 km, 1분, 5분, 10분, 15분 이렇게 9개가 있으며 아쉽게도 '하나'만 설정 가능하다. (조합으로 설정 불가능하다.ㅠㅠ 1킬로미터 + 5분 조합을 하고 싶다고!!)
다시 '설정' 탭으로 돌아오자. 기타 설정 부분에는 '홈에서 리더보드 보기', '러닝 알람', '러닝화 창고넣기', '보정 초기화'가 있다.
'홈에서 리더보드 보기'는 '이번 달 러닝 거리 순위'와 '이번 달 러닝 횟수 순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러닝 알람'은 지정한 시간에 알람을 울리게 하여 러닝을 돕는다.
'러닝화 창고넣기'는 저장된 러닝화를 창고에 넣는 것 같은데, 이거 포스팅 하다가 실수로 넣었는데 뭐 어떻게 되는 거지??? -> 창고에 넣기는 홈페이지에 설명이 써있었다.ㅠㅠ 보통 러닝화는 350킬로미터 정도 뛰면 바꾸는 것이 좋다 한다. 이때 350킬로미터 이상 달린 러닝화를 창고에 넣어서 컬렉션으로 보관하는 것이었다.ㅠㅠ 아래는 나이키 플러스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창고에 넣으면 다시 꺼내지도 못한다. 나는 기록을 다시 올려야 한다.ㅠㅠㅠㅠ
러닝화 창고넣기 - Nike+ 러닝에서 기록한 러닝화 수 백 킬로미터 이상을 달리셨나요? 설정으로 이동하여 이러한 러닝화 창고에 넣어 컬렉션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설정' 탭 아래 부분은 소개 부분으로, 나이키+ 소개, 고객 지원, 개인정보취급방침, 그리고 어플 둘러보기를 다시 할 수 있다.
자 이제 제일 중요한 러닝!(제일 중요한 부분을 제일 마지막에 쓰는 ㅂ......) 거의 모든 화면에 존재하고 있는 '러닝' 버튼을 눌러보자.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시간 설정 러닝 부분은 러닝의 종류가 나오는 부분으로 마지막에 달렸던 러닝의 종류에다가 기록이 이전 러닝보다 조금 높게 설정되서 나타난다.
장소는 실외 또는 실내를 선택하면 되며, 음악은 그냥 바로 재생해서 듣거나 따로 설정이 가능하다. 추가로 파워송이란 것을 설정 가능하다. 달리면서의 화면 방향을 여기서도 설정 가능하며,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되어 있다면 페이스북으로 응원도 받을 수 있다.
제일 윗 부분인 '시간 설정 러닝'부분을 누르면 러닝 타입을 바꿀 수 있다. 아마 첫 러닝일 때는 '기본 러닝'으로 되어있을 것이다.
기본 러닝은 아무 세팅 없이 피드백을 받으면서 뛰는 것이다. '거리 설정 러닝'을 눌러보자.
목표 거리를 설정하고 뛸 수 있다. 해당 목표는 러닝 중 피드백을 통해서 나온다. "몇 킬로미터 남았습니다."
'시간 설정 러닝'을 누르면 목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내 평균 기록이 1시간 10분이다.....
'스피드 러닝'을 선택했을 때이다. 각자 기록을 목표로 달리기를 한다.
장소는 실내와 실외.
음악은 아래와 같고, 힘찬 달리기에 도움이 될 파워송을 따로 선택할 수 있다. 파워송은 달리면서 파워송 버튼(음표에 날개가 달린 버튼)을 누르면 나오고 '시간 설정 러닝'에서 마지막 1분에 파워송 모드로 들으실 거냐고 물으면서 파워송 버튼이 크게 나올 때가 있는데 그때 버튼을 눌러 들을 수 있다. 아쉽게도 다른 러닝에서는 언제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 해본 적이 없어서......
내 파워송은 소녀시대의 '힘 내!'. 신남. 따로 달릴 때 나오면 좋아하는 음악은 푸 파이터스 아저씨(!!)들 노래랑 페퍼톤즈 형님들 노래들.
러닝 모드는 정신이 없어서 찍지를 못......
그래서 바로 실행시켜서 한번 찍어보았다.
상큼한 주황색 배경은 50KM를 달리면 받을 수 있다. 이제 곧 100킬로미터니 새로운 색을 기대해봐야지.
아래는 왼팔-암밴드 모드이다. 왼쪽에 노래 재생 관련 부분. 날개 달린 음표가 위에서 설명한 파워송 버튼. 가운데 위쪽에서 왼쪽 부분에 있는 시계는 1킬로미터당 소요 시간, 오른쪽 시계는 달린 시간, 가운데 큰 숫자는 달린 거리. 일시정지로 달리기를 일시정지 가능하다. 제일 아래쪽 자물쇠를 누르고 위로 올리면 화면 잠금.
화면 잠금이든 아니든 화면을 두번 톡톡 누르면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
손에 쥐고 러닝일 때는 아래와 같은 화면이다. GPS가 잡혀서 왼쪽 윗 부분에 화살표가 생겼다. 저 화살표를 누르면 지도가 나온다.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러닝은 일시정지 되며 이 상황에서 밀어서 러닝 종료하여 러닝을 종료할 수 있다.
아이튠즈 앱 설명에 스크린샷이 있다!
내가 친구가 없는 왕따라 못 보여주던 챌린지도 있다!
달릴 때 화면. 색을 못 얻으면 우중충한(!) 어두운 색이다.
홈 화면인데 아래 목표가 추가로 있네. 친구들이 있어서 리더보드도 저렇게 나오는구나.ㅠㅠ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챌린지 화면도 보인다. 저렇구나......
장황하게 막 화면 설명 했는데, 앱이 상당히 간단해서 직접 조작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진짜 아무도 안 오는 블로그에 좋아하는 앱이 생겼다고 이렇게 포스팅도 하는구나.ㅋㅋㅋ
뭐 상관없고(블로그는 자기 만족 아님?ㅋㅋ), 한명이라도 이걸 보고 달리게 되면 좋겠다.
다음엔 나이키+ 홈페이지로 포스팅해야지.ㅋㅋ
(내가 GPS 잘 터지는 곳에서 계속 써서 몰랐는데 나이키 러닝 앱 GPS 수신 잘 안 된다는 말들이 있구나! 근데 다른 앱으로 바꾸기에는 이미 노예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