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
지샥 빅페이스 검보 (G-SHOCK GA-110HC-1ADR) 샀어요~
Krad
2014. 8. 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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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에서 이 시계를 봤을 때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지샥 빅페이스 검보(검정-보라)!
(카시오 공식 홈페이지 링크)
지샥의 빅페이스는 지샥 브랜드에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제품군으로 젊은 분들(저도 젊지만ㅋㅋ)이 많이 차고다니는 알록달록한 디지털 시계들이 아마 대부분 빅페이스일 겁니다.
반했지만 바로 사진 않, 아니 못했습니다. 돈이 없어요.ㅠㅠ 또 실제로 보면 별로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서.ㅋㅋㅋ
그렇게 뽐뿌를 잠재웠어야 했는데 실제 모습이 궁금해서 매장 가서 구경도 했습니다. 착용도 해봤죠. 위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72그램입니다. 상당히 가볍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봐도 예쁩니다......
아......
그 뒤로도 몇 주(!!) 고민하다가 결국 샀습니다.
모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샀는데 아주 큰 상자에 파손 방지하는 것 없이 저 쇼핑백을 넣었더라고요. 아무리 충격에 강한 시계라도 그렇지 너무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위 쇼핑백 안에 또 덩그러니 이 상자가 있습니다.
잘 고장 안 나는 시계지만 국내 정식 수입이랑 병행 수입이랑 쇼핑몰 할인에 카드 청구 할인 넣으니까 2-3천원밖에 차이가 안 나길래 그냥 국내 정식 수입품을 샀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있는 국내 공식 수입원 G-COSMO의 보증서!
보증서를 들면 나오는 설명서. 상당히 두껍습니다만 따로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자 가이드도 들고 종이 하나 더 들면? 음 이건 뭐지? 자세히 보니 시계 보관을 저렇게 하라는 거군요!
헤헤 철제 케이스다!
철제 케이스 연 사진은 생략하고 바로 시계 사진! 예쁘다! 아니 근데 내 손은 뭐 저리 돼지 같이 나왔냐.
바로 착용도 해봤습니다. 빅페이스란 이름답게 제 손목을 꽉 채웁니다.
그런데 원래 저렇게 시간을 정확히 맞추어 두는 것일까요? 시계를 오랜만에 사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까 그림처럼 시계를 놓아봤습니다.
신나서 다음 날 바로 차고 나갔습니다.ㅋㅋㅋ
예쁘지 않나요?ㅋㅋ 다른 빅페이스들도 예쁜 것들 많지만 확 끌린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시간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는 평가도 있는데 전 잘 보이더군요. 잘 차고 다녀야겠습니다. 하하하.
아마 지샥 빅페이스 검보로 검색하면 GA-110HC-1ADR과 GA-110HC-1AJF 이렇게 모델명으로 나올텐데요, 둘은 다 똑같은데 단지 일본 내수용이면 1AJF, 일본 외 판매에서는 1ADR로 판매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국내 정식 수입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병행 수입품을 사는 것이라면 둘 중 아무 것이나 사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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