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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8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조립한 레고 76023 텀블러! 제가 좋아했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 나왔던 배트맨이 타던 그것!

운 좋게 공홈에 올라오자마자 구매 성공. 생일에 딱 구매 성공한 것이라 기쁨이 두배!ㅋㅋㅋ


상자의 아름다운 자태! 오른쪽 끝에 살짝 보이는 봉지는 미니 텀블러 봉다리.

한국판 상자에는 브릭 수가 나오지 않는데 브릭 수는 1,869개. 천개도 많은 브릭 수긴 하지만 브릭 수에 비해 상자가 상당히 큽다. 거대한 바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니 텀블러와 텀블러

미니 텀블러 봉다리가 보이게 사진 한장 더 찰칵!


상자 뒷면입니다. 영화의 그 컨테이너 아래 아지트 같은 분위기의 장소에서 컷.


씰 사진은 왜 있냐고요? 저 씰번호면 텀블러의 명판 스티커가 울어있습니다...... 일단 전 어찌어찌 붙여서 티가 잘 안 나길래 스티커 AS신청은 하지 않았는데 일단 붙이기 전 스티커 사진과 붙이고 난 후의 스티커 사진을 보내면 본사에서 판단 하에 AS를 해줄 수도 있고 안 해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_ -;


아래 세 장의 사진은 울고있는 명판 스티커 사진.ㅠ




울고있는 스티커는 뒤로 하고 안의 다른 내용물들을 봅시다.

거대한 바퀴 6개와 많은 봉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매뉴얼은 5번 매뉴얼까지 있고요.

메뉴얼과 스티커


1번 봉지를 까면 조커 미니피겨를 조립할 수 있습니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조커, 즉 고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의 미니피겨라고 하네요.

Why So Serious?


1번 봉지 조립 후의 모습입니다. 아마 사전 정보 없이 보면 전혀 텀블러가 떠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조커는 조립한 김에 넣어놓았습니다.ㅋㅋ


2번 봉지 완료! 의자가 생겨서 조커를 앉혔, 아니 얹어놓아봤습니다.ㅋㅋㅋ

"앗싸 내 거다!"


정면에서 모습도 한 컷.



2번 봉지까지 완료하고 일단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조립한 3번 봉지. 2번 봉지까지는 형광등 불빛이 비추고 있었는데 지금은 햇빛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커는 여전히 앉아있네요.


4번 봉지 완료. 창문이 생기긴 했는데 아직도 텀블러인지 못 알아볼 것 같아요.


5번 봉지 완료. 오 바퀴를 껴주니까 이제 좀 텀블러 같네요. 


6번과 7번 봉지 조립. 점점 텀블러의 위용이 느껴집니다. 근데 7번 봉지 조립 중에 제가 중간에 잘못 조립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것도 무려 1번 봉지를.ㅠㅠ


8번 봉지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8번 봉지를 조립하기 전에 1번 봉지에서 잘못 조립한 부분을 다시 제대로 조립하기 위해 엄청난 분해와 재조립을 거쳤습니다. 텀블러를 연달아 두번 조립한 기분이었습니다.ㅠㅠ

여기까지 4번 매뉴얼이고요, 남은 것은 5번 매뉴얼과 9번부터 11번 봉지!


거의 마지막 봉지에 와서야 나타나는 텀블러의 주인 배트맨! (제 닉네임 Krad가 Dark를 뒤집은 건데요, Krad를 쓰기 전에는 darkknight(와 뒤에 숫자 몇개.....)를 아이디로 썼었습니다. 네. 어렸을 때부터 배트맨 좋아했습니다.)

망토를 아직 입히지 않은 배트맨.

내 망토는 어딨지?


스티커 빼고 완성! 웅장하면서 아름답지 않나요?


뒷태도 한번 보시죠. 아래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에서의 모습을 상당히 잘 재현했습니다.


명판 스티커를 붙이고 명판을 라디오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은근히 어울리지 않나요?

무한도전 라디오 들으면서......


조립 후 한동안 R2-D2와 함께 거실 앞 티비에 존재하다가 결국엔 먼지 방지를 위한 봉지 봉인과 함께 냉장고 위로 올라갔습니다.ㅠㅠ

언젠가는 다시 내려오겠죠.ㅠ


조립 후 감상

1. 10225 R2-D2 처럼 봉지 세분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빠르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2. 정면에서 보면 '음 텀블러가 정면 모습은 엄청난 멋은 안 나는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 사진도 딱 한장 빼곤 정면 사진이 없습니다. 정면 사진마저도 조립하면서 찍은 거라 의미가 없지만요.ㅎㅎㅎ

3. 명판 스티커는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제가 받은 씰 넘버의 모든 스티커가 처음부터 울어있는 것 같은데요, 붙이면 티가 잘 안 난다고 해도 붙이기 전부터 울고 있으면 기분 좋을 사람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나름 품질 좋기로 유명한 완구회사인 레고의 제품인데 말이죠.ㅠ AS마저도 신청한 모두에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사에서 사진을 보고 판단 후에 몇몇에게만 해주고 있다고 하니 슬픕니다.

4. 뒷바퀴는 'G메이드'란 곳의 바퀴로 바꿔주면 더 멋있다고 합니다.

클리앙 레고당 모생모사님 글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956198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957188

5. 대형제품은 또 한동안 조립 못할 것 같네요. 집이 너무 좁아요.ㅠㅠㅠㅠ





기타 리뷰는

클리앙 레고당 행중이님 리뷰 http://yolo.tistory.com/127

클리앙 레고당 큐티대감님 리뷰 http://blog.naver.com/thecreator82/220117495648

등등 좋은 리뷰가 많습니다. 전 그냥 제가 조립한 것 기록해두는 용도라서 사진과 간단한 코멘트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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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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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조립한 레고 10225 R2-D2.

8월초였나 7월이었나 11번가에서 해외직구 이벤트를 하여서 한국에서 파는 가격보다 약간 저렴하게 구했었다.

하지만 상자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아서 슬펐다.ㅠㅠ

첫 사진은 상자의 구겨진 부분을 최대한 가리고 찍은 사진. 인스타그램에 올린 거라 필터가 좀 들어갔다.


봉지샷! 뒤에 보이는 것은 이마트에서 재고처리 세일할 때 구매한 레고 60025.


인스!


조립조립 신나게 조립을 합시다~



첫 날은 여기까지 조립했었다. 딱 봐도 거의 끝난 상태지만 너무 졸려서......


완성!


인스랑 상자에 나온 섹시한(??) 포즈를 따라해보자!

명판은 스티커를 예쁘게 붙일 자신이 없어서 붙이지 않고 있다.

스티커 잘 붙이는 법을 찾았지만 아직 두렵다......


지금 R2-D2는 전시할 곳이 따로 없어서 여전히 거실 티비 아래서 저 포즈로 있다.ㅋㅋㅋ 덩그러니!



조립 후 감상

1. 브릭 수가 2천개 넘지만 봉지 번호가 세분화 되어있어서 그런지 조립하기가 쉽고 속도도 더 빨랐던 것 같다.

2. 얼굴 부분이라고 해야하나? 저 윗부분이 레고 브릭의 한계 같지만 울퉁불퉁해서 아쉽다. 매끄러우면 더 좋을텐데.ㅠ 그래도 의식하지 않으면 잘 안 느껴지긴 하다.

3. R2-D2의 영화 속 모습을 잘 재현한 것 같다. 얼굴 부분이 움직이고 다리들도 움직이고. 팔들이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도 앞으로 나오고.ㅋㅋㅋ

4. 다리 부분이 좀 약한 것 같기도 하다.





클리앙 레고당에서 본 위 R2-D2에 마인드스톰을 합친 영상을 링크로 걸어둔다.

뭔가 귀여움이 한층 더 강해졌다.ㅋㅋ

http://youtu.be/sjdFfbsRAys

(영상을 바로 가져오고 싶지만 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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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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